'CEO는 회사 경영 무한 책임' 신동빈, 고부가사업 확대 주문

United States News News

'CEO는 회사 경영 무한 책임' 신동빈, 고부가사업 확대 주문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하반기 사장단 회의 열려'예상치 못한 위기 극복해지속 성장하는 기업 만들라'

19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하반기 VCM에서 이같이 밝혔다. CEO는 자신이 직접 주도한 사업의 성패뿐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부침까지도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리스크 등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CEO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날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이동우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등 계열사 CEO 80여 명이 자리했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열리는 사장단 회의다. 회의는 내내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3년 만에 재계 순위가 5위에서 6위로 밀려난 이후 올해도 5위를 탈환하지 못했다. 식품·유통·화학군에 속한 각 계열사가 과거처럼 압도적 선도 기업의 지위를 갖지 못한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CEO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가치경영'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4가지에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의 저서 '혁신기업의 딜레마'를 인용해"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그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된 전략 과제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신동빈 'CE0는 회사 경영 무한책임'…고부가 사업 확대 주문(종합)신동빈 'CE0는 회사 경영 무한책임'…고부가 사업 확대 주문(종합)(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강애란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CEO(최고경영자)들은 회사 경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변화를 ...
Read more »

“우리 회사 30일내 망할 수 있다” 그런데 30년간 딱 한번 구조조정…엔비디아에서 배울 점은 [World & Now]“우리 회사 30일내 망할 수 있다” 그런데 30년간 딱 한번 구조조정…엔비디아에서 배울 점은 [World & Now]동서양 기업문화 섞인 엔비디아 문화 직원 안 짜르고 위기경영과 속도경영 젠슨 황 CEO 자녀가 회사서 일하기도 한국 기업이 배울 것은 지적인 정직성 CEO는 지분이 아니라 비전으로 경영
Read more »

'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승계 본격화(종합2보)'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승계 본격화(종합2보)(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한일 롯데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
Read more »

'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승계 본격화(종합)'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승계 본격화(종합)(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한일 롯데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
Read more »

“남녀 임금 격차 더 커졌다”…일하는 여성 가장 많은 ‘이곳’ 이야기라는데“남녀 임금 격차 더 커졌다”…일하는 여성 가장 많은 ‘이곳’ 이야기라는데베이징대 ‘중국 직장내 성별격차’ 연구 코로나 이후 남녀 임금격차 30% 확대 위기 오면 워킹맘의 가족 책임 더 커져 일자리 잃을 위험, 남성보다 2배 높아 “여성 노동참여 줄어들면 경기 침체”
Read more »

70대 노인입니다, 키오스크 '완전 정복' 어렵지 않네요70대 노인입니다, 키오스크 '완전 정복' 어렵지 않네요햄버거집, 초밥집에서 차근차근 시도해본 키오스크 주문...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9: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