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단어를 품어요' 예천군에 도착한 부산 초등생들 편지 | 연합뉴스

'희망이란 단어를 품어요' 예천군에 도착한 부산 초등생들 편지

박세진 기자="힘내세요,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으세요."24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 금정구 금빛초등학교에서 보낸 노란 봉투가 군청에 도착했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예천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편지를 써요…"또다른 학생은"어떻게 위로해드릴 수는 없지만 편지라도 써서 이렇게 마음을 전할게요"라고 적었다.학생들은 국어 수업 중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하며 예천군에 편지를 보내기로 뜻을 모았다.김현자 예천군 홍보소통담당관은"편지마다 아이들의 따뜻한 걱정과 위로의 말들이 가득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군민을 대신해서 금빛초 6학년 4반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아들이 사랑했던 해병대'…고 채수근 상병 부모의 편지 | 중앙일보'다독여주신 귀한 말씀들을 기억하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살아가 보겠다'\r해병대 채수근 순직
Read more »

‘이권 카르텔’과 수해 복구 [편집국장의 편지]온 집 안에 물이 들어차고 벽에 흙탕물이 튄 사진. 박미소 사진기자가 경북 예천의 수해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보다가 꽤 오래전 기억을 떠올렸다. 나는 물난리를 세 번 겪었다. 목동 아파트가 인근에 들어서기 전 서울 영등포 인근은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국민학교’ 때는 자다가 새벽에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물을 헤치고 부모님 동네 친구분의 15층 아파트로 ‘피난’을 갔다.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서, 사람들이 스티로폼을 배처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세 번째 수해 때는 낮에 집에 혼자 있었다. 방으로 물이 들어차 가전제품을 부리나케
Read more »

프리바이오틱스 많은 식품…'민들레·뚱딴지·마늘·리크·양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민들레잎(dandelion greens)과 뚱딴지(돼지감자·Jerusalem artichoke), 마늘, 리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