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지난해 30홀드 기록했던 SSG 노경은, 생애 첫 타이틀 도전
2024 KBO리그는 경기당 득점이 5.25점에 달할 정도로 타고투저의 흐름이 뚜렷하다. 각 팀 선발 투수들도 예년에 비해 성적이 떨어졌지만 선발에 비해 비교적 기량이 떨어지는 투수들도 들어가는 구원진은 '불펜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올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노경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노경은은 현재까지 39경기에 출장해 투수 최다등판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 42.2이닝을 던지며 순수 불펜으로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단순히 이닝만 많이 책임진 것이 아니라 효율성도 뛰어나다. 시즌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5승 18홀드를 챙겼다. 지난 시즌 30홀드를 기록하며 세웠던 단일 시즌 최고령 30홀드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울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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