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아이 책임진다더니 학부모 민원에 결국 간식 지급 중단... 업체 측도 부실 인정
대전 유성구청과 A초등학교 돌봄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운영해 오던 방과 후 돌봄터 참여 아동에 대한 간식 지급이 지난 24일부터 중단됐다.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자체가 맡는 새로운 협력 방식이다. A초등학교는 대전 제1호이자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학교돌봄터를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학교돌봄터를 신청한 학생은 112명이다. 대전교육청과 유성구는 올해 이 사업에 위탁돌봄업체 용역비와 급식 및 간식비로 4억 5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난해는 60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2억 404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돌봄 운영위원들은 유성구청에 대해 간식 질 저하 문제는 물론 유통기한과 위생 점검, 조리사 자격증 소지 여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 점검을 요구했다. 또 간식 문제 외에도 돌봄 수업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민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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