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5패' 인삼공사, 도로공사 공포증 극복할까 여자배구 3위_결정전 한국도로공사_하이패스 도드람_2022-2023_V리그 KGC인삼공사 양형석 기자
V리그에 처음 참가했던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3승28패의 성적을 올렸던 여자부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4승27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단 1승이 늘었을 뿐이지만 4승 중 3승을 4라운드 이후에 올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후반기에 보여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선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인삼공사는 박은진과 정호영, 이선우 등 매 시즌 좋은 유망주들을 지명했고 알레나, 발렌티나 디우프 같은 특급 외국인 선수를 거느리고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결국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유망주들의 육성과 성장, 좋은 외국인 선수를 보는 안목, 그리고 적절한 투자의 조화가 필요했다. 이에 인삼공사는 2021년 4월, 계약기간 3년에 연봉합계 6억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FA최대어 이소영을 영입했다. 인삼공사는 옐레나가 득점과 공격성공률 부문에서 5위에 오르며 분전했지만 공수에서 이소영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고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은진 역시 성장세가 주춤했다. 결국 인삼공사는 V리그 여자부 최초로 5시즌 연속 봄 배구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 됐다. 2019년 12월부터 인삼공사를 이끌었던 이영택 감독과 외국인 선수 옐레나는 끝내 재계약이 불발됐다. 큰사진보기 ▲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득점 6위를 기록했던 엘리자벳은 이번 시즌 인삼공사에서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시즌이 끝난 후 대전연고의 남자팀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이끌었던 고희진 감독을 선임한 인삼공사는 2020-2021 시즌 GS칼텍스 통합우승 시즌의 주장이자 팀 내 최고연봉 선수 이소영이 주장을 맡게 됐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운동능력이 뛰어난 아포짓 스파이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전체 2순위로 지명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프로농구 인삼공사, 가스공사 잡고 '우승 매직넘버 6'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6'으로 줄였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3대 64로 이겼습니다.
Read more »
'봄 배구' 쉽지 않은 GS의 최대 수확은 권민지'봄 배구' 쉽지 않은 GS의 최대 수확은 권민지 여자배구 아웃사이드_히터 권민지 도드람_2022-2023_V리그 GS칼텍스_KIXX 양형석 기자
Read more »
선두 굳힌 흥국생명, 구단 최다승 예약·여자부 최다 승점 도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Read more »
BNK가 정규리그 2위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BNK가 정규리그 2위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 여자농구 BNK_썸 정규리그_2위 신한은행_2022-2023_여자프로농구 박정은_감독 양형석 기자
Read more »
'새 주전세터' 이원정, 흥국생명 우승 견인'새 주전세터' 이원정, 흥국생명 우승 견인 여자배구 복덩이 이원정_세터 도드람_2022-2023_V리그 흥국생명_핑크스파이더스 양형석 기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