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에 '자가면역 간 질환'이 발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이순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평소 술을 마시거나 간질환 약을 먹지 않았던 57세 여성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에 자가면역 간질환이 발생한 사례를 확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이순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평소 술을 마시거나 간질환 약을 먹지 않았던 57세 여성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에 자가면역 간질환이 발생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간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추가 조직검사에서 체내 면역세포인 T세포가 간 혈관에 집중돼 조직을 괴사시키고 담관까지 염증이 확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인천성모병원 이순규 교수는"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면역반응에 의해 간 손상, 간 기능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외국에서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이번 임상 사례는 국제학술지 '간장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취임 후 첫 휴가 尹 대통령…지지율·코로나·이준석 등 정국 구상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 기간 동안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대까지 폭락한 지지율과 코로나19 재확산, '내부총질' 문자 파동으로 인한 여권 내 잡음 등 악조건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묘안..
Read more »
바이든, 코로나 재확진 '증상 없지만... 다시 격리'바이든, 코로나 재확진 '증상 없지만... 다시 격리' 코로나19 조_바이든 팍스로비드 윤현 기자
Read more »
'코로나 재확진' 바이든 이틀째 양성...'팍스로비드 재발' 논쟁[앵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진 이틀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완치 사흘만에 다시 재확진된 것을 계기로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의학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기자]백악관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
Read more »
코로나·태풍 영향에도 주말 부산 해수욕장 120만 인파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부산 7개 해수욕장에는 12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