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 재확진 '증상 없지만... 다시 격리' 코로나19 조_바이든 팍스로비드 윤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은 30일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음성 판정 후 나흘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나오는 재발 사례"라며"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고 매우 좋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엄격한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을 부스터샷 2차까지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을 받은 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했다. 미 식품의약국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연구에 따르면 1~2%의 바이러스 수치가 열흘 만에 다시 반등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CDC도 팍스로비드 치료 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8일 이내에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첫 격리 때와 마찬가지로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서 집무하고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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