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직전 광주전 3-0 승리, 최전방 화력은 '글쎄'
최하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전북 현대가 직전 광주전에서 3-0 승리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이어오던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웃었지만 전북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최전방 자원들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박원재 감독 대행이 지휘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리그 13라운드 종료 기준, 3승 4무 6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0년 만에 무관을 기록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던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있다.지난해 중도 부임하며 소방수로 전북에 입성했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3무 2패,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전북과 이별했다. 단순한 공격 패턴과 일관된 전술이 완벽하게 간파되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박원재 코치가 대행 자격으로 위기의 전북을 현재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지휘하고 있다.
결국 전북은 거액의 이적료를 재차 투입,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수립과 함께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와 득점 동률을 이뤄냈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했다.이에 더해 지난해 여름 안양에서 전북으로 건너온 '유망한' 공격 자원인 박재용과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유스' 출신 이준호까지 팀에 잔류시키며 최전방에서의 화끈한 화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개막 후 최전방에서의 득점력은 '기대 이하'를 기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엄청난 기대를 품고 데려왔던 티아고는 리그 12경기 1골 1도움으로 침묵, 최근에는 주전 자리에서도 밀려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준호 역시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다만 이준호는 경기 출전 시,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하고 있으나 순조롭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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