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1-0 전북 현대
인생도 그렇지만 축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가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종우가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고는 그대로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포항이 왜 1위에 올라섰는가를 또 한 번 입증한 명장면이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승점이 절실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완벽한 골 기회를 상대적으로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게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끝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포항 스틸러스의 추가시간 극장 골은 지금까지 6골이나 나왔다. 팀 전체 18득점의 33.3%에 이르는 놀라운 숫자다. 3월 17일 광주FC와의 1-0 게임 정재희의 추가시간 3분 결승골부터 시작해서 3월 3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어웨이 게임 정재희, 백성동의 극장 골로 이어진 기운은 이번 5월 4일 90+4분 16초 김종우의 극장 결승골까지 무려 여섯 번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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