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통행 허용은 통학로 안전위협 지름길' 은평구 갈등 신호체계 응암동 백련산로 은평시민신문 정민구
신호체계를 두고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주민 간 갈등이 3년 넘게 이어져 오는 가운데, 주민들이 통학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삼거리 직진 신호를 반대하고 나섰다. 직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거주자 일부와 골목 인근 상가 주민들로, 이들은 TF를 구성해 직진 신호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TF는 아파트 정문에 '3거리 직진신호 설치 결사반대' 현수막을 붙여가며 의견을 표명하는 중이다.
직진을 반대하는 주민 TF 측은 이 용역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개선방안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특히나 겨울에는 빙판길이 되기 때문에 통학로 안전 사고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직진 반대 주민 TF 측은"응암로 14길은 좁은 왕복2차로의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응암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놀이터 등이 있는데 직진 신호가 허용되면 통학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의 안전이 일상적으로 위협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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