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EPL 5호 골로 손흥민에 도전장
[AP=연합뉴스]미토마는 5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본머스와의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미토마의 헤더 결승골 장면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뒤에는 자신감마저 붙었는지 그야말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골을 기록하지 못한 20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광속' 스피드와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다시피 하며 팀의 3-0 완승에 이바지했다.자신의 첫 프로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2020년부터 1시즌 반 동안 공식전 30골을 넣으며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2021년 여름에 브라이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는데 곧바로 임대 이적한 벨기에 리그에서 공식전 8골을 넣어 능력을 인정받았고, 올 시즌 브라이턴 1군에 입성했다.
일본의 16강행을 확정지은 조별리그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가기 직전 2-1 결승골로 마무리된 크로스를 올린 선수가 바로 미토마다.일본 축구 팬들은 드디어 일본에 손흥민을 넘어설 골잡이가 나타났다며 환호하고 있다.올 시즌, 손흥민과 미토마의 득점 경쟁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는 모양새다.EPL에서는 97골을 넣어 100호골 '금자탑'을 완성하기까지 3골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대로 가면 올 시즌 EPL 최고의 아시아 공격수는 미토마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완와골절 부상 등으로 시즌 중반까지 부진하던 손흥민이 최근 들어 점차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 지금까지의 기록만으로 한 시즌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토트넘은 현재 5위에 자리해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안에 드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브라이턴이 최근 4경기 3승 1패의 기세를 후반기 지속한다면 토트넘의 4위권 진입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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