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쌍방울 이재명 변호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17일 강제 송환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최측근은 정반대의 증언을 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전혀 모릅니다. 나중에 검찰에서 다 밝혀질 겁니다."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17일 강제 송환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같은 날 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쌍방울 핵심 관계자는 이와 정반대의 증언을 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부터 전면 부인하고 있는 김 전 회장이 고강도 조사를 예고한 검찰 조사에서는 어떤 진술을 할 지 주목된다.
지난 15일 태국에서 강제 추방이 확정된 후 KBS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 대표와의 인연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만날 만한 계기도 없고, 만날 만한 이유도 없다"며"이재명 때문에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다"고 하기도 했다. 이 대표도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김성태라는 분 얼굴을 본 적이 없다"면서"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반면 같은 날 수원지법에서는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수원지법에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공판이 진행됐다.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비서실장을 지낸 엄모 전 쌍방울그룹 미래전략사업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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