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귀국 하루 전…내일 새벽 0시 50분 비행기 대사관, 여행증명서 발급해 수용소로 보내 검찰, 김성태 비행기 탑승 순간 체포 영장 집행
비행기에서 바로 체포되는 김 전 회장이 귀국 뒤에도 이재명을 모른다는 진술을 유지할지 등이 관심인데요.김 전 회장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까지 이제 얼마나 남았습니까?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이 탄 비행기는 이곳 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50분쯤 태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데요.김 전 회장이 비행기에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송환 절차가 개시됩니다.다만, 지난해 먼저 붙잡힌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은 함께 귀국하지 않습니다.
네, 검찰이 이처럼 단단히 준비를 해두고 있는 건 그만큼 김 전 회장이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기 때문인데요.이 대표가 지난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재판을 받을 때 변호사 비용 20억 원을 쌍방울이 대신 내줬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하지만 김성태 전 회장을 태국에서 만난 지인들은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는데요.다만, 또 다른 쟁점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선 '개인 돈으로 북한에 돈을 보낸 적은 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지금까지 태국 방콕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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