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0% 감소' '주 52시간 때문'…누구 말이 맞나 SBS뉴스
누구 말이 맞는 건지, 해결책은 어떤 게 있을지, 이 부분은 조윤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2015년에는 1년 동안 급여를 5천만 원 받았었는데, 6년이 지난 작년에는 3천400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또 다른 하청 노동자 55살 B 씨도 2014년에는 5천300만 원을 받았지만, 작년엔 3천100만 원으로, 40%가 줄었습니다.노조는 예전에 상여금이 550%까지 나왔었는데, 하청업체들이 이 돈을 줄이면서 월급이 평균 30% 이상 줄었다고 주장합니다.[농성 하청 노동자 : 조선소에서 하청 노동자로 산다는 것은 지옥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노동은 거의 하청 노동자가 굉장히 많이 하는데 정규직의 50%밖에 되지 않는 임금을 받고]임금이 줄어든 건 맞지만, 주 52시간이 적용되면서 일하는 시간 자체가 줄었다는 겁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 : 일을 적게 하니까 덜 받아가는 거예요. 다 그렇습니다. 저도 앞자리가 두 개가 바뀌었거든요.
[이병훈/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원청에서 인건비를 단가 계약으로 체결해서 그걸로 돈을 월급을 인상하거나 월급을 주는 건데, 대우조선해양에서 단가 조정을 하지 않는 이상은 사내 하청업체에서 누가 임금을 올릴 수가 있어요.]▶ 거제 파업 현장 찾아간 장관들…"공권력 투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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