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제보 받은 후 면담·설문조사 진행 "괴롭힘·성희롱 경험 46%"
울산 북구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가 주력인 노동자의 도시로, 올해 총선에서 당선된 윤종오 의원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의힘 박천동 구청장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주당 이동권 전 구청장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다시 2022년에는 국민의힘 박천동 구청장이 당선돼 재직중이다.
면담에 따르면 이외에도 '회식 불참 시 공문 결재를 거부하거나 인사상 불이익 언급, 직원 험담, 연가·병가·교육 신청 불허, 유관기관 접대 강요, 폭언, 고성, 부당한 업무지시 및 사익추구' 등 악의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북구청 노조는 "구체적 유형으로는 질책·험담 21%, 업무전가·태만·성과 가로채기 14% , 폭언·욕설 13%, 연가·병가·출장·교육 통제 9%, 회식·식사접대 강요 9%, 사적 심부름 7% 등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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