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구당 가스·전기 소비 지출액, 최소 23%·18% 증가'
홍국기 기자=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으로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된 가운데, 올해 가구당 가스·전기 소비 지출액 증가율의 최소치조차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가구당 월별 전기 사용량이 작년과 동일하다는 전제에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추가 인상이 없을 경우 가구당 전기 소비 지출액은 지난해 33만4천원에서 올해 39만2천원으로 17.5% 증가하게 된다.전기요금이 올해 7월 추가로 한 차례 더 kWh당 13.1원 오른다면 가구당 평균 지출액은 같은 기간 33만4천원에서 41만2천원으로 23.5% 늘 전망이다.요금 인상 시나리오별 가정용 전기 소비 지출액 전망에너지 비용 부담이 축소되려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현재보다 대폭 하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재무 구조가 일정 수준 개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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