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는 평양에서 두 동생과 생이별의 아픔은 물론, 작곡가 이봉조와 행복과 불행을 같이 하는 세기의 사랑도 겪어내야 했다. 현미 현시스터즈 디바 밤안개 마이웨이 추모
원로가수 고 현미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원조 디바 고 현미를 추모하며 그의 마지막 이야기 '현미, 밤안개 속으로 떠나다'를 공개한다.가수 현미가 지난 4일 향년 8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가족과 지인은 물론 대중에게 많은 슬픔을 안겼다. 오늘 방송에서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되짚어보고, 영면에 든 '인간 현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현미는 1960년대 대표곡 '밤안개'로 대중가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첫 무대에 오른 이후 1962년부터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거두며, 이미자와 패티김과 당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요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TV조선 제공80대의 나이에도 '내 걱정은 하지마' 신곡을 발표하고,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무대에 올랐던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마이웨이'에 출연해 소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던 것을 마지막으로 이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됐다.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식장에는 각계각층 많은 사람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생전 같은 무대에 자주 오르며 친남매만큼 깊은 우애를 자랑했다는 가수 쟈니리는 비통함을 전하며"선배, 후배 동료 할 것 없이 '현미'라는 사람은 늘 웃어주는 사람이었다"면서 따뜻했던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그날 후 첫 외식을 이태원서... 동생이랑 있는 것 같아요''그날 후 첫 외식을 이태원서... 동생이랑 있는 것 같아요' 이태원참사 김초롱 기자
Read more »
유가족들이 계속 듣고 싶은 말은 '함께 하겠습니다'유가족들이 계속 듣고 싶은 말은 '함께 하겠습니다' 1029_이태원참사 10.29 진실버스
Read more »
이제 車가 1등산업…현대차·기아, 역대 1분기 최대실적 전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예정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역대 1분...
Read more »
'치료해 주세요'…제 발로 동물 병원 찾은 길고양이마지막 검색어는 '절뚝이며 제 발로 병원 찾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를 지나 걸어오는데, 걸음걸이를 보니 절뚝거리죠.
Read more »
[스브스夜] '모범택시2' 이제훈, '내 마지막 기억은 이걸 찾았다는 것'…블랙썬 잡을 녹음기 찾았다이제훈은 끝까지 블랙썬 소탕에 성공할까. 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최성은 형사가 남긴 녹음기 볼펜을 찾아낸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