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별점 최하위인 이유는 533건에 이르는 '후기'에 드러나 있다. 대부분의 후기가 김 여사 논문 봐주기에 나선 국민대를 비판하거나 비꼬는 내용이었다.
지도앱인 카카오맵에서 '국민대학교'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별점 평가에서 국민대가 평균 1.5점을 받아 서울 지역 대학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500여 개의 '후기' 또한 대부분 비판 내용이다. 이 현상은 국민대가 지난 1일 김건희 여사 박사 논문에 대해"타인 저작물의 출처표시를 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면서도"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앞뒤가 다른 판단을 내리자 더 불붙었다.10일 카카오맵에서 '국민대' 별점을 확인해보니 1.5점이었다. 이 수치는 카카오맵에서 찾은 서울지역 대학 48곳 가운데 꼴찌이었다. 서울대 3.5, 홍익대 3.4, 연세대 4.2, 한양대 4.5, 중앙대 4.0, 경희대 4.4보다 훨씬 낮았다.다음은 별 하나를 준 이들이 적은 후기를 순화한 것이다."학위 장사 yuji. 졸업생들은 뭐가 되냐.
이와 관련해 홍성걸 회장은 에 투표와 의결 방식에 대해"아직 질문과 응답문항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총회에서 의사를 결집하자고 합의가 되면 질문과 응답 항목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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