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이달 들어 '배달전문점 급매' 게시물이 하루 수십 개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서울 마포구에서 한식 배달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최근 매장에 테이블 5개를 설치해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음식을 서빙할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다. 슬슬 감소세를 보이던 매출이 이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기점으로 곤두박질치자 마련한 자구책이다. 이씨는"이달 들어 배달 매출이 반토막으로 줄었다"며"거리를 오가는 손님이라도 받으려고 알바생 인건비를 감수하고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배달·포장 전문점들은 매출 감소에 대응해 △접객 공간을 확보해 매장 영업을 병행하거나 △다른 자영업자와 주방을 공유해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수제버거 배달전문점 사장 배모씨는"원재룟값과 배달앱 수수료로 실제로 수중에 떨어지는 돈은 전체 매출의 10~20% 수준"이라며"임대료라도 분담하기 위해 주방을 공유할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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