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뉴진스 기획안 표절'vs'민희진이 배신'…또 법정공방(종합)

United States News News

'아일릿, 뉴진스 기획안 표절'vs'민희진이 배신'…또 법정공방(종합)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이 서로를 향해 '배신했다'며 법정에서 또 한 번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영섭 기자=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이 서로를 향해"배신했다"며 법정에서 또 한 번 날 선 공방을 벌였다.민 전 대표의 대리인은 하이브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해 민 전 대표를 부당하게 해임한 만큼 어도어 임시주총을 열어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리인은"사건의 발단은 하이브의 배신"이라며"민 전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어도어를 설립하고 뉴진스를 데뷔시켰는데, 하이브는 약속과 달리 부당 대우를 했다"고 강조했다.대리인은"뉴진스의 기획안을 빌리프랩 측에 참고하라고 전달해준 하이브 직원이 제보해준 내용"이라며"이 제보자는 '그걸 똑같이 만들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이에 민 전 대표가 문제를 제기하자 하이브는 '민희진 죽이기'에 나선 후 그를 해임했다"며"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믿고 그가 이끄는 어도어에서 꿈을 키워갔는데, 민 전 대표는 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든 소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브 측 대리인은"이번 가처분 신청에선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배신해 신뢰가 파기됐는지가 쟁점"이라며"선행 가처분 재판부도 민 전 대표가 배신적 행위를 했다고 판시했고 하이브는 이런 판단에 따라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반박했다. 이어"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탈취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며"자신은 상상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현실적 접근으로, 근본적으로 신뢰관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이날 재판 후 빌리프랩은 입장문을 내고"아일릿이 뉴진스의 기획안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아일릿의 브랜딩 전략과 컨셉은 작년 7월 21일 최종 확정돼 내부 공유됐고, 제보자가 '기획안'을 보내온 것은 그해 8월 28일로 시점상 아일릿의 컨셉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시도'를 내세워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고 어도어 임시주총을 통해 민 당시 대표의 해임을 추진했으나 민 전 대표의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돼 제동이 걸렸다.윤건영 "문다혜, 엄정한 처벌 받아야…文도 비슷한 생각일 것"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아일릿 매니저, 뉴진스 ‘무시해’ 안해” vs “CCTV 삭제” 진실공방 [종합]“아일릿 매니저, 뉴진스 ‘무시해’ 안해” vs “CCTV 삭제” 진실공방 [종합]그룹 뉴진스 하니 따돌림 논란 관련 하니 측과 상대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일릿의 빌리프랩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니가 인사하는 CCTV 영상만 남아 있고 하필 하니가 말한 문제의 ‘무시해’ 영상은 지워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니는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얼마 전 메이
Read more »

‘뉴진스 기획안 표절’ 하이브 내부 제보…민희진, 녹취록 공개‘뉴진스 기획안 표절’ 하이브 내부 제보…민희진, 녹취록 공개대표직 해임으로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중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쪽이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표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아일릿이 기획단계부터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내용의 하이브 내부 제보자의 증언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
Read more »

뉴진스 '25일까지 민희진이 대표인 어도어로 돌려놔라'뉴진스 '25일까지 민희진이 대표인 어도어로 돌려놔라'(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최주성 기자=걸그룹 뉴진스가 11일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바란다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
Read more »

민희진 “대표 복귀 원해” vs 어도어 “뉴진스 프로듀싱만”(종합)민희진 “대표 복귀 원해” vs 어도어 “뉴진스 프로듀싱만”(종합)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 및 5년 간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보장하겠다고 절충안을 내놓자, 민 전 대표가 “말장난”이라며 대표이사직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25일 어도어는 오는 10월 17일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일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와 계약이 남아있는 5년
Read more »

고려아연株 90만원까지 치솟나 대항매수 영풍정밀도 동반상승고려아연株 90만원까지 치솟나 대항매수 영풍정밀도 동반상승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호재주가 3.6% 올라 71만3천원향후 법정공방 불확실성 탓새 공개매수가격은 못 넘어
Read more »

中日외교, '日아동 피습사망' 논의…'대책 요구 vs 정치화 방지'(종합)中日외교, '日아동 피습사망' 논의…'대책 요구 vs 정치화 방지'(종합)中日외교, '日아동 피습사망' 논의…'대책 요구 vs 정치화 방지'(종합) - 2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10: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