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오피스텔 관리비, 개정안 통과에 바뀔까 SBS뉴스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도 관리비 내역을 제대로 알 수 없으니 같이 의논할 주민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A 씨/오피스텔 주민 : 부동산 앱 같은 데서 봤을 때 관리비가 7만 원 정도라고 해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제가 마지막에 낸 게 16만 원 정도가 나왔네요.][A 씨/오피스텔 주민 : '알려줄 수 없다, 관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제가 '연락을 할 수 있느냐' 했더니 그 연락처도 알려줄 수가 없다고….
]국토부 아파트 관리비 사이트에는 A 씨 오피스텔과 세대수가 비슷한 인근 아파트의 일반관리비가 공개돼 있고 관리 인력 규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서울시 집합건물상담실 : '관리비는 어떻게 산정하고 그 세부 항목은 어떻게 둔다'는 규정은 없어요. 다만 '이 법에서 정하지 않은 사항들은 규약으로서 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고….]불투명한 오피스텔 관리비에 대한 지적이 늘자, 국회도 지난달 3년 만에 집합건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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