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이 군 복...
24일 MBC 등에 따르면 최윤종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15년 2월 탈영을 했다가 두 시간 만에 붙잡혔다.입대 초기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현금 10만 원가량을 차곡차곡 모았고, 부대를 벗어나 이 돈으로 사복을 사 입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최윤종의 선임병이었다는 A씨는 언론 인터뷰에서"탈영병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얼굴을 보고 진짜 얘가 맞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 탈영 사건은 군검찰이 검찰로 이첩했다. 검찰은 최윤종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여성은 사건 이틀 만인 지난 19일 숨졌는데, 경찰은 질식사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소견에 따라 고의 살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왔다한편, 서울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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