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탬베리, 다이아몬드리그 최종 우승…시즌 개인최고 2m34
주본 해리슨도 2m34를 넘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순위가 갈렸다.'면도를 절반'만 하는 특유의 의식을 치르고 경기에 나선 탬베리는 우승을 확정한 뒤,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들고 펄쩍 뛰며 기뻐했다. 이어 아내에게 달려가 입을 맞췄다.탬베리는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31로 3위를 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우상혁이 2m34를 넘어 우승했다.아내와 입맞춤하는 탬베리경쟁자들의 쾌거를 축하만 하던 탬베리는 시즌 말미,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그는 9월 2일에 결혼했고, 엿새 만에 출전한 파이널시리즈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인 2m34를 넘어 다이아몬드리그 위너가 됐다.경기 뒤 탬베리는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2m34를 시도할 때 비가 내려서 더 집중해야 했다. 관중을 향해 '잠시 응원을 멈춰달라'는 사인을 보냈고, 관중들이 박수를 멈췄다.
탬베리는 바심을 결혼식에 초대하며"내 결혼식에서 음식을 많이 먹고 살이 찔 텐데 파이널시리즈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나"라고 농담했는데, 이 농담은 현실이 됐다.포환던지기 챔피언'남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조 코박스가 23m23을 던져, 22m74를 던진 '라이벌' 라이언 크라우저를 제치고 우승했다.2019년 도하에서 2위를 한 크라우저가 도쿄올림픽과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7월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미국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해머던지기 우승을 차지한 체이스 일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20m19로 정상에 올랐다.니나 케네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1을 넘어, 4m76의 샌디 모리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호주 선수가 이 종목 다이아몬드리그 위너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7월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14분46초75로, 14분46초29에 달린 구다프 츠게이에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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