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이닝 무실점' 나균안, 벌써 시즌 2승 KBO리그 13.2이닝_무실점 포수_출신 롯데_자이언츠 나균안 양형석 기자
래리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때려내며 5-3으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로 4연패의 위기에서 탈출했고 홈에서의 첫 승과 함께 시즌 2번째 승리를 따내며 4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3명의 FA선수를 영입하는데 17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롯데는 작년 10월 아직 군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안경에이스' 박세웅과 5년 90억 원의 비FA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타구단에서 방출된 투수 김상수와 신정락, 차우찬, 윤명준, 외야수 안권수 등을 영입하면서 선수층을 더욱 두껍게 했다. 그리고 작년 후반기 좋은 활약을 해줬던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재계약하며 가을야구 재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가장 심각했던 악재는 지난 3월에 있었다. 올해 선발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강속구 사이드암 서준원이 미성년자 약취 및 유인 혐의로 입건됐고 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도 않았다. 이에 롯데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퇴단을 결정했다. 이처럼 여러 악재들로 우울한 롯데팬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2019년 투수가 아닌 포수로 1군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했던 나균안이다. 마산 용마고 시절부터 고교야구 최고 포수로 불리던 나균안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2017 시즌이 끝나고 롯데의 간판포수 강민호가 팀을 떠나자 롯데팬들은 나균안이 자연스럽게 롯데의 주전 안방마님 자리를 이어받을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전국이 주목하던 유망주 나균안이 포수로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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