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한 달을 맞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만 벌써 만 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분에 한명꼴로 아이들이 죽어 나갔다는 집계가 나올 정도로 희생자 상당수가 어린 아이들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한 달을 맞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만 벌써 만 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분에 한명꼴로 아이들이 죽어 나갔다는 집계가 나올 정도로 희생자 상당수가 어린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를 완전히 포위하고, 조만간 시가전도 불사한다는 계획인데 심지어 핵폭탄을 쓸 수 있다는 발언까지 나와 논란이 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부 마가지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47명이 숨졌습니다.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가 적어도 9,77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 중 절반 가까이가 어린아이로, 10분마다 한 명씩 하루에 134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습니다.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병원 밑에 땅굴을 파고 저항하고 있다며 영상을 공개하고 지상 작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심지어, 이스라엘의 한 극우 성향 장관이 가자지구에 핵폭탄을 투하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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