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00년생으로, 이번 대회 12명의 결선 진출자 중 최연소입니다.\r성악가 김태한 퀸엘리자베스콩쿠르
4일 김태한은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2023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성악 부문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김태한이 4일 발표된 세계 3대 성악 경연대회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결선 무대. 브뤼셀=연합뉴스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인 김태한은 나건용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그는 2021년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성악콩쿠르,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작년에는 스페인 비냐스·독일 슈팀멘·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등 3개 국제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차츰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1위 호명 뒤 축하를 받는 김태한. 브뤼셀=연합뉴스결선 진출자는 최소 3곡에서 6곡을 부르고, 두 가지 이상 언어 및 오페라 아리아 1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전날 무대에 오른 김태한은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선보였다.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돌아가며 개최된다.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3일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 극장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마지막 날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브뤼셀=연합뉴스우승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벨기에 마틸드 왕비가 직접 시상하며, 2만50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이 기사 어때요 이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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