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민간에서 마련…관리 사각지대 '주최자 없는 행사에도 적용하는 매뉴얼 만들겠다' 핼러윈 행사에 경찰 배치하는 일본 등 해외 사례 참고해야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순간 최대 관람객 수는 3천 명에서 천 명으로 줄이고,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교육에 군중특성을 고려한 사고 예방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실제로, 축제 주최 측이 특정됐던 지난 8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선 안전본부가 설치됐고,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는데도 인명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정부가 안전관리에 소홀해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자, 행정안전부는 안전관리 매뉴얼이 없다는 걸 뒤늦게나마 인정했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주최자가 없는 행사가 거의 사실은 상황이나 유례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침이나 매뉴얼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 방안을 검토해서….]일본은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열리는 핼러윈 행사에 경찰을 배치하고 심야 음주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며, 홍콩은 핼러윈 행사 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도로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매뉴얼 부재' 지적에 '주최자 없는 행사, 개선방안 검토'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민간에서 마련…관리 사각지대 / '주최자 없는 행사에도 적용하는 매뉴얼 만들겠다' / 핼러윈 행사에 경찰 배치하는 일본 등 해외 사례 참고해야
Read more »
주최자 없는 '이태원 핼러윈'... 정부 매뉴얼 무용지물, 안전요원도 없었다정부는 지난해 안전관리 매뉴얼까지 마련했지만, 이번 참사처럼 정확한 주최자가 없을 경우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ad more »
尹대통령 '주최자 없는 집단행사에도 안전관리시스템 마련해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 '이번 사고처럼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
Read more »
이태원의 악몽…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 해당 안 된다?‘2021년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는 기획 단계부터 시작 전, 진행 중, 사고 발생 시 등을 분류해 개최자, 지자체, 경찰 등의 역할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주최 측이 명확하지 않아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