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6일 NC전 'KKK 이닝'으로 11홀드 적립, LG 4연승으로 단독 3위 도약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8안타를 때려내며 6-3으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공동 5위까지 떨어지며 중위권 자리도 위협 받았던 LG는 NC와의 주말 3연전을 포함해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와 NC를 제치고 2위 두산 베어스에게 반 경기 뒤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무리 고우석이다. 고우석은 작년 44경기에서 3승8패 평균자책점 3.68로 마무리로 활약한 2019년 이후 가장 적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아웃카운트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고우석의 이적은 분명 큰 출혈이었다. 고우석 이탈 후 LG는 작년 셋업맨으로 좋은 활약을 해준 유영찬을 마무리로 이동시켰다. 2022시즌 홀드왕이자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투심을 던지는 '광속 사이드암' 정우영도 현재 LG의 1군 마운드에서 볼 수 없다. 작년 5승6패11홀드4.70으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던 정우영은 올해 6경기에 등판해 5.2이닝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투구폼 조정과 작년 말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부위의 보강운동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현재 퓨처스리그에서도 등판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험 많은 불펜투수를 구하던 LG는 김진성을 연봉 1억 원에 영입했고 김진성은 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김진성은 2022년 LG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하면서 67경기에서 6승3패12홀드3.10의 성적으로 맹활약했다. 롱릴리프 및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LG의 필승조로 비중이 점점 커졌다. 2022 시즌이 끝난 후 FA자격을 얻은 김진성은 2년 총액 7억 원에 LG와 FA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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