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와 지원단체들이 추가 법률 대응에 대규모 반대 운동까지 잇따라 예고하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제2의 을사늑약'이라는 거친 말도 나왔습니다.지난 1944년 14살의 나이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강제동원됐던 양금덕 할머니."잘못한 사람한테, 일본한테 받아야지. 일본한테 받아야지, 왜 동냥해서는 안 받으렵니다.""그렇게 해서는 사죄라고 볼 수가 없지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지원단체들은 피해자와 유족 등 원고 15명 가운데 절반도 안되는 숫자만이 정부 안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법률 대리인단은 정부 해법에 동의하지 않는 피해자들의 경우 정부가 공탁 등의 방식으로 채권을 일방적으로 소멸시킬 수 없다며,"기존의 집행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새로운 압류 및 추심명령에 따른 추심금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고 기업으로부터 배상을 받고자 하는 피해자들의 의사를 이렇게 존중하고자 합니다."영상취재: 김상배, 정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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