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 '윤 대통령 한국사람인가? 동냥한 돈 안받는다' 양금덕 일본 윤석열 강제동원 미쓰비시 김형호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6일"잘못한 일본에게 돈을 받아야지 동냥해서 준 돈은 절대 안 받는다"라며 정부의 '제3자 대위변제' 피해배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빨리 대통령이라는 옷 벗고 나가서 일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잘 뉘우치기 바란다"는 가시돋친 발언도 쏟아내기도 했다.
이들은"정부가 내놓은 '강제동원 해법'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를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피해자를 욕보이는 것은 물론, 국민의 자존심에도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라고 규탄했다. 양 할머니는 일제강점기인 1944년 전남 나주대정공립소학교 6학년 재학 중"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중학교도 보내 준다"는 일본인 교장의 말에 속아 나고야로 끌려가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에서 중노동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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