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일하기 어려워' 법무부 비검사 간부 또 사표 법무부 위은진 검찰 인권국장 윤석열 소중한 기자
법무부 내 비검사 출신 간부인 위은진 인권국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무부 주요 보직이 검사들로 채워진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검사 출신 간부마저 사표를 낸 것이다. 위 국장은"더이상 일하기 어려웠다"라고 사의 표명 이유를 밝혔다.위 국장은 와의 통화에서 사표 제출 여부를 묻자"더이상 일하기 어려워 사표를 냈다"라며"인권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는데 실제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후 대통령실 및 부처를 가리지 않고 검사 출신들의 요직행이 이어졌다. 특히 법무부엔 비검사 출신 간부가 거의 남지 않아 사실상 탈검찰화 기조는 폐기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위 국장이 있는 법무부 인권국에선 지난해 7~8월 비검사 출신 과장들의 줄사표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위 국장 또한 '전 정부 인사'인 탓에 제대로 업무를 이어갈 수 없었던 거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법무부 인권국장이 매번 동행하던 유엔 인권이사회 국가별 정례인권검토 국제회의에 위 국장이 배제되기도 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美 당국 '규모 7.0 이상 여진 또 덮칠 수도' 경고[앵커]튀르키예 지진 희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처음 발생한 강진에 버금가는 강도의 여진이 또다시 덮칠 수 있다는 미국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확률도 다시 상향됐습니다.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12일, 튀르키예 아디야만(Adiyaman).피해 지역 주민들은 고통스...
Read more »
'규모 7.0 이상 여진 또 덮칠 수도' 美 당국 경고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진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6일 발생한 7.8 규모 강진에 버금가는 강도의 여진이 또다시 덮쳐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1일 펴낸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상황과 관련한 향후 전망을 3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제시했습니다.이중 최악의 시나리오...
Read more »
[튀르키예 강진] '규모 7.0 이상 여진 또 덮칠 수도' 美당국 경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지진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7.8 규...
Read more »
[임아영의 Rainbow]흘려보내는 시간에 여성들이 또 죽는다[플랫]강간죄를 인정받기 위해 ‘죽을 만큼 저항했는지’를 입증해야 했던 수많은 사건들을 잊었는가. 여성에 대한 폭력은 ‘저항했는지’ 여부로만 판단하고 싶다는 주장에 어디까지 대응해야 하는가.
Read more »
건보료 더낸 '부수입 직장인' 55만명...작년 2배 뛴 뜻밖 이유 | 중앙일보이들 직장인은 월평균 20만원 가량의 건보료를 추가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직장인 건강보험료 건보료
Read more »
튀르키예 강진 희생양 찾기?…붕괴 건물 건설업자들 대거 체포튀르키예 당국이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의 건설업자들을 대거 체포했다. 정부의 늑장·부실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부실공사 업주들에게 돌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