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해수부는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요오드 129가 설정돼 있는 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직접 해소하겠다는 의도인데, 현장에서는"대통령이 먼저 먹어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까지 나왔습니다오염수의 안전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부가 시작한 안전설명회."제일 중요한 건 지도자가 책임지고 정말 믿고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 위에서부터, 대통령부터 먹어야 될 거 아닙니까"" 먹으라고 하면 저도 당연히 먹을 것이고, 하루 3끼 먹으라면 당연히 먹을 거고요.
윗분들도 만약에 먹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일도 충분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정부가 수산물 오염을 조사하면서 방사성 물질이 오래 남는 요오드 129는 검사하지 않는 반면, 흔적이 8일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요오드 131을 검사한다는 MBC 지적에 대한 반박 자료입니다.정부가 검사기준으로 따르고 있다고 설명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코덱스'의 '음식과 사료에서 오염물과 독성에 대한 일반 규칙'을 확인해 봤습니다.전문가들은 요오드 129의 반감기는 1,570만 년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방사능 물질의 존재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지표 물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대해 해수부는"국제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요오드 129가 설정돼 있는 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정부는 오늘 시작한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전국 9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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