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 집중 타격을 두고, 정치권에선 이런 해석이 나옵니다.\r나경원 홍준표
“친이에 붙었다가 잔박에 붙었다가, 이제는 친윤에 붙으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딱하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홍 시장은 이처럼 장외 스피커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나 전 의원뿐 아니라 유승민 전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윤상현 의원 등 당권 주자를 틈날 때마다 평가절하했고, 최근 들어서는 친윤계 주류뿐 아니라 대통령실에서도 거리를 두고 있는 나 전 의원을 집중 타격하고 있다.가장 먼저 거론되는 게 이른바 ‘김장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김기현·장제원 의원과 홍 시장의 인연이다. 홍 시장은 한나라당 대표이던 2011년에 김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대표이던 2017~2018년에는 장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역할하게 했다. 두 사람 모두 소위 ‘홍준표의 입’ 역할을 한 셈이다. 여권에선 특히 홍 시장과 장 의원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2018년 5월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원 미상의 한 남성에게 폭행당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병문안을 가고 있다. 왼쪽은 장제원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홍준표, ‘출산시 빚탕감’ 나경원에 “좌파 포퓰리즘” 비판했지만···과거 발언 보니 “셋 낳으면 전액 탕감해야”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한 출산시 대출금을 탕감해준다는 내용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Read more »
기시다 내각의 윤 대통령 '일본 초청'? 숨은 속내기시다 내각의 윤 대통령 '일본 초청'? 숨은 속내 강제징용 G7_정상회의 한일관계 강제동원 일본_식민지배 김종성 기자
Read more »
유시민이 분석한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 관계자들의 ‘자유’에 대한 인식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의 의미도 짚었다. newsvop
Read more »
국힘 '대통령 조롱? 표현의 자유를 헌법 파괴 도구로 사용'국힘 '대통령 조롱? 표현의 자유를 헌법 파괴 도구로 사용' 윤석열_대통령 풍자 국회사무처 국민의힘 표현의_자유 이경태 기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