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성공하면 금반지 선물, 족구단 섭외도' '2장 1절'의 방송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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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아영 PD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 두 명의 '장'이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노래'를 매개로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장면들은 평범한 우리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픈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성가복지병원부터 국립극장, 초등학교 씨름부, 여자 농구단, 경기도 이천의 어느 오래된 사진관에 이르기까지. 익숙한 공간을 찾아가 보석같은 삶의 이야기들을 건져낸다. '일상의 특별함'을 전하고 싶다는 전아영 PD를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만났다.

"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똑같이 한다. 교양도 재미있어야 한다. 저는 시사교양을 사랑하고, 시사교양국이 만드는 프로그램에도 재미의 요소가 있다. 예능 장르에서는 '웃음 포인트'들을 계속해서 찾아내야 하더라. 그래서 저도 계속 고민을 하게 된다. 교양은 이렇고, 예능은 이렇게 다르다는 장르 구분을 하면서 제작하고 있진 않다. 재미있는 부분을 모두 모아 제일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큰사진보기 ▲ KBS2 예능 '2장 1절' 전아영 PD KBS2 예능프로그램 의 전아영 PD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정민지난 5월 1일 첫 방송 당시 장성규, 장민호는 가장 먼저 서울 성북구 주민들의 족구 동호회 '종암 족구단'을 찾았다.

아침에 촬영을 시작하면 약 12시간 가량 녹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제작진과 MC들은 무수히 많은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전아영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민 출연자로 4회 '세종 체육인들' 편에 등장한 초등학교 씨름부 어린이를 꼽았다.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국립극단 직원이 지각을 면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장성규와 장민호가 너무 힘들어서 미처 쫓아가지 못하는 장면은 SNS상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전아영 PD는"출근길 장면은 정말 '리얼'이었다. 소품실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쩜 그분이 버스에서 딱 내리고 MC들이 그 분을 딱 발견한 것이다. 저희도 함께 뛰는데 너무 힘들었고, 그 장면이 진짜였기 때문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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