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140명이 '껍데기는 가라'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독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윤석열 정권이 국가와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작태는 사적인 비리와 농단을 넘어서, 국가 존망과 정체성마저 위...
지난 20일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140명이"껍데기는 가라"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독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윤석열 정권이 국가와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윤석열 정권의 작태는 사적인 비리와 농단을 넘어서, 국가 존망과 정체성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더욱 극에 달한다"며 비판했다.
지금까지 대학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이 60여 곳을 넘어섰고 이번 주말에는 대통령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렇게 전국 각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들의 시국선언이 불길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1056명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일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가 심각하게 훼손되어가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해 깊은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독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윤석열 정권이 국가와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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