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군소정당·후보 인터뷰] 기독당 비례대표 후보 정해연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던 2020년 21대 총선에는 총 41개의 정당이 참여했습니다. 20대 총선과 비교해 16개의 정당이 추가로 참여했고, 이중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중 당선자를 낸 정당은 5개 당에 불과했습니다.의문이 생겼습니다.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어째서 이렇게 많은 정당들,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는가.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후보 및 정당 관계자들과 연락했습니다. 이번 기사에선 기독당 비례대표 정해연 후보를 인터뷰했습니다."한때는 기독당이 약 11만 표를 얻기도 했지만 기독당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 돈 없는 정치, 깨끗한 정치, 발로 뛰는 정치 등의 활동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라지고 박두식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인원만 남았습니다.""범죄자들이나 제대로된 인격을 갖추지 못한 후보들이 총선에 무질서하게 나서는 것을 봤습니다.
기독당은 진리 추구,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라는 정신으로 본질만 사수해서 나갔습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역에 현수막을 걸고 거리 유세하고 당 대표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좀 단조롭게 했어요. '안 주고 안 받고, 깨끗한 정치를 하자'는 정책을 가지고 후원금도 받지 않고 전부 개인 사비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창한 활동을 하지 못했죠.""우선 정부의 편파적이고 비효율적 정책에 대해 말하고 싶네요. 장애인 주차장 배정, 학교 앞 시속 30km 서행, 고소와 같은 법률 문제 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불편을 겪고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세금 감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포커스를 맞추고 싶습니다."저희들이 유권자의 입장에서 봐도 특별히 찍어줄 당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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