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도 창원성산 유세 도중 만난 기자들에게 해명의 말을 전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FC 홈경기장 안에서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운동을 해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한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한국당 측은"규정을 몰랐다"고 밝혔다.한국당 관계자는 31일 축구장 선거유세 논란에 대해"표를 끊어서 입장했고 일단 선거법상 문제는 아니다"라며"현장에서 결정이 이뤄지다 보니 몰랐던 부분이다.
그리고 '밀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황 대표 역시 이날 창원성산 유세 도중 기자들을 만나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황 대표는"선거운동 과정에서 규정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이번에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법을 잘 지키면서 국민들에게 저희를 알리려는 노력을 잘하겠다"고 말했다.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경남FC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받기로 했다.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경남 구단은 경기장 입장을 막았지만 그냥 밀고 들어왔다고 한다"며"경기에 앞서 경남이 연맹에 이와 관련한 문의를 했고 연맹은 ' 안 된다'는 답을 줬다"고 설명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FC와 대구FC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았다. 황 대표는 강기윤 후보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경기장 안에까지 들어갔다.당시 황 대표는 한국당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강 후보는 당명과 당 선거기호인 2번, 자신의 이름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있었다. 한국당은 두 사람이 함께 경기장 안 관중석을 다니며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유세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당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는 영상도 올라왔다.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경기장 내 정치적 행위를 금지한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어긋난다. 규정에 따르면 선거 입후보자는 개별적으로 티켓을 산 후 경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선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을 수 없다. 정당명, 후보명, 기호, 번호 등이 적힌 피켓, 어깨띠, 현수막 노출과 명함, 광고지 배포도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홈팀에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20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의 벌칙이 따른다. 같은 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재환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여영국 후보도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지만 이들은 경기장 밖에서만 유세 활동을 하고 안으로까지 들어가지 않았다.황 대표와 강 후보는 구단 측 제지가 있자 붉은색 점퍼로만 바꿔입거나 기호와 이름이 새겨진 점퍼를 벗고 한동안 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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