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히 벗었다' 교장 외쳤지만…133명중 129명 마스크 썼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News News

'과감히 벗었다' 교장 외쳤지만…133명중 129명 마스크 썼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8%
  • Publisher: 53%

4년 만의 '노마스크' 입학식... 하지만 현장에선 마스크를 벗은 학생을 찾기 어려웠습니다.\r초등학교 입학식 노마스크

2일 오전 서울 강동구의 강빛초등학교 대강당 단상에 오른 최창수 교장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첫 대면 입학식이 학교장으로서 너무 기쁘다”며 맨얼굴로 인사했다. 하지만 단상 아래 앉은 신입생 133명 중 4명을 뺀 129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강당 뒤편에서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진행자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겠다”고 말했다.정부가 지난 1월 30일부터 방역지침을 완화하면서 전국 초·중·고교는 이번 새 학기부터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 없이 대면 입학식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이후 4년만에 열린 ‘노마스크’ 입학식인 셈이다.

입학식이 끝난 뒤 마스크를 벗은 교사는 “3년만에 마스크를 벗으니 선생님도 참 편하네요.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에요”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강모 양은 “교실 밖에선 마스크를 벗고 싶어요.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친구들 얼굴도 볼 수 있어요”라고 했다. 강 양의 부모는 “불편하면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혹시 몰라 가방에 항상 마스크를 넣어 등교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홍성 초중고 일제히 개학... 마스크 해제 후 첫 학기홍성 초중고 일제히 개학... 마스크 해제 후 첫 학기홍성 초중고 일제히 개학... 마스크 해제 후 첫 학기 홍성군 실내마스크착용의무해제 새학기시작 신영근 기자
Read more »

마스크 벗는게 공포…초등학교 입학 전 이런 연습까지 한다 | 중앙일보마스크 벗는게 공포…초등학교 입학 전 이런 연습까지 한다 | 중앙일보당국은 노마스크 개학이 완전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마스크 개학 학교 노마스크
Read more »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로...학교 방역 완화실내마스크 착용 자율로...학교 방역 완화신규환자 7,561명…1주 전보다 3천여 명 감소 / 목요일 기준 작년 6월 23일 이후 36주 만에 최소 / 위중증 환자 129명…11일 연속 100명대 유지 / 새 학기 학교방역 완화…마스크 착용 자율로
Read more »

코로나19 신규환자 7,561명...마스크 착용 자율 '학교 방역 완화'코로나19 신규환자 7,561명...마스크 착용 자율 '학교 방역 완화'[앵커]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일주일 전보다 3천여 명 줄면서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새 학기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 결정에 맡기는 등 학교 방역도 완화됐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신규환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또 줄었군요?[기자]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7,561명으로 ...
Read more »

'김만배 기분 상했다'…'이재명 428억 의혹' 규명 쉽지않은 이유 | 중앙일보'김만배 기분 상했다'…'이재명 428억 의혹' 규명 쉽지않은 이유 | 중앙일보검찰은 결국 돈의 향방을 알아내지도 김씨의 시인을 받아내지도 못했습니다.\r검찰 이재명 김만배
Read more »

[단독] 사상 첫 구의원 입대 논란…김민석 말고 2명 더 있다 | 중앙일보[단독] 사상 첫 구의원 입대 논란…김민석 말고 2명 더 있다 | 중앙일보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지방선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r구의원 군대 입대 김민석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4 13: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