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계속 찬성' 러시아인 4개월 만에 57→25% 급감' SBS뉴스
메두자는 러시아 안보기관인 연방경호국이 '내부용'으로 통제해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입수했다며 이렇게 보도했습니다.이런 FSO 여론조사 결과는 모스크바 소재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 센터의 10월 조사에서 '전쟁 계속' 지지가 27%, 평화협상 지지가 57%였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메두자는 지적했습니다.레바다 센터 소장인 데니스 볼코프는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키로 한 크렘린궁의 결정을 대부분의 러시아인이 지지했으나 본인들이 전투에 직접 참가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며"사람들이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인식했으나, 이제는 위험이 커져서 사람들이 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이 매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정권과 가까운 두 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크렘린궁이 국영 러시아여론조사센터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이제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메두자 기사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징집령과 예비군 동원령에 따른 여론 악화, 대규모 인명피해, 전장에서의 굴욕적 후퇴 등이 있은 후에"푸틴이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여론이 악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더타임스에 따르면 푸틴이 9월에 전국적 동원령을 선포한 후 러시아인 남자 수십만 명이 나라를 떠났으며, 군 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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