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치연 기자=우리 군과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시도가 점점 늘어 올해 들어서만 1만건이 넘은 것으로 ...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나란히 앉아 있다. 2024.10.30 [email protected]사이버작전사령부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북한은 군 최고 사령부 및 국무위원회 산하에 해커 8천400여명을 편성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우리 군 및 방위사업청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탈취 목적으로 해킹 메일·악성코드 유포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에 2022년 9천여건, 2023년 1만3천여건, 올해 1∼9월 1만500여건의 해킹 시도가 탐지됐지만, 사전 차단을 통해 최근 5년 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밝혔다.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은 최근 야당 측이 제기한 '계엄 준비 의혹'과 관련해"계엄이란 것은 전시를 가정한 상태에서만 생각할 수 있다"며"평시 계엄에 대해선 전혀 맞지도 않고 생각한 적도 없으며 황당하고 이해가 안 간다"고 답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여 사령관은 또 충암고 선배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첩사를 찾은 것에 대한 야당의 의혹 제기에"국정원에서 대공 수사권을 이관받은 경찰청과 군내 방첩 활동 및 대공 수사를 담당하는 방첩사 간 협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행안부 장관이 방첩사를 방문했다"고 답했다.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의 군 비밀 요원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방첩사 측은"상당 부분 괴멸적 타격을 입고 정보가 유출된 지역망은 원천 봉쇄시켰다"며"수사 과정을 통해 군형법상 간첩죄로 추궁하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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