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어진 정의선 회장의 대한 양궁 후원
파리의 심장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이번 2024년 파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단체전 10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전례 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국가대표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제일 위에 서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기술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경기 감각을 향상시키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어디에서든 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활 검증 장비’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에너지 방출을 극대화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한 ‘복사냉각 모자’를 지원했다.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의 대한양궁협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을 연임하며 궁사들에 대한 지원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지키며 선수단 선발이나 협회운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대회별로 개최국 특성을 면밀히 살펴 세심한 지원도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이던 2021년 도쿄대회 때는 마스크, 미니소독제, 세척제 등으로 구성된 방역키트를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등 방역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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