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이 영국계 글로벌 대형 광고회사 WPP 그룹 자회사의 상하이 사무소를 급습해 전·현직 임원 3명을 체포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4월에는 미국의 컨설팅 기업 베인의 상하이 사무소, 5월에는 글로벌 자문회사 캡비전의 상하이·베이징·쑤저우·선전 사무소가 수색을 당했다. 상하이 공안국 발표에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WPP의 자회사인 그룹 엠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당국이 영국계 글로벌 대형 광고회사 WPP 그룹 자회사의 상하이 사무소를 급습해 전·현직 임원 3명을 체포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의 외자 기업 수사는 올해 들어 끊임없이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 3월 미국의 기업 실사 전문 민츠그룹의 베이징 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직원 5명을 구류했다. 4월에는 미국의 컨설팅 기업 베인의 상하이 사무소, 5월에는 글로벌 자문회사 캡비전의 상하이·베이징·쑤저우·선전 사무소가 수색을 당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글로벌 리스크 자문 업체인 크롤의 홍콩 사무소 임원이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일본 증권사 노무라의 홍콩 주재 직원도 중국을 방문했다가 홍콩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22일 보도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감사원 “‘文정부 사드 고의 지연’ 의혹 감사 착수”[레이더P] “中 ‘3불1한’ 약속은 감사 배제”
Read more »
![[단독] “이태원 말만 들어도…” 출동 경찰 24% 트라우마 상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22/hanitweet/9145800460219331000234-9145800460219331000234-A6AD6184A6DB9E4A10E930C4D7D001CE.webp?w=640)
[단독] “이태원 말만 들어도…” 출동 경찰 24% 트라우마 상담1371명 중 327명 심리상담
Read more »
전북 부안서 18명 탄 낚싯배 뒤집혔다…4명 심정지, 1명 중상전북 부안 서해상에서 낚싯배가 예인선과 부딪힌 뒤 뒤집혀 18명이 구조됐으나 4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7분경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했다. 민간 어선과 해양경찰이 탑승 인원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심정지, 1명은 중상이었다. - 전북 부안,서해,전북소방본부,해양경찰,해경,사고,낚시,낚싯배,예인선,충돌,전복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