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시마크 CEO '네이버와 함께하는 향후 10년이 기대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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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시마크 CEO '네이버와 함께하는 향후 10년이 기대된다'

네이버의 인수 우려에 "향후 몇년간 퍼포먼스 통해 옳은 결정 판단할 것" 김태종 특파원=마니시 샨드라 포시마크 최고경영자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한 회사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2023. 1. 12. [email protected]

2011년 설립한 포시마크는 830여명의 직원을 둔 패션 위주의 개인 간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호주, 인도에 걸쳐 총 8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개인 간 거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샨드라 CEO는 네이버에 대해"한국에 있는 검색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얼마나 크고 다양한 사업과 기술을 가졌는지는 몰랐다"며"특히, 우리만큼 커뮤니티에 대해 열정이 있는 회사라는 점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태종 특파원=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포시마크 본사 8층의 3평가량 스튜디오에서 직원이자 셀레인 여성 두 명이 미리 준비한 옷을 들고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다. 2023. 1. 12. [email protected]

그는"이제 인수가 마무리되는 단계여서 많은 점을 공유하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가져올 새로운 역량들에 대해 아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샨드라 CEO는"스마트렌즈라든지 라이브 쇼핑 같은 경우 큰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양사 간 서로 배우고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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