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국의 안보실 도청에 '왜 도청하냐 따지면 웃음거리' 민언련 미국 도청 윤석열 대통령실 민주언론시민연합
는 미국 현지시각 4월 8일, 미국 중앙정보국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도청한 정황이 담긴 미국 국방부 기밀 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해당 문건에는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포탄을 미국에 제공할지 고심하는 등 민감한 대화 내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러시아가 선택적으로 문서를 위조해 허위 정보를 역으로 흘렸을 수 있다"거나"러시아를 통해 나온 정보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매우 조심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번 기밀 유출에"미국이 우방을 감청했다는 정보를 흘려 자유 진영을 이간질하려는 러시아 측의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데 무게를 뒀습니다. 한국경제는 도청 의혹에서 중요한 것은 '보안의식'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는"미국 언론을 통한 유출 정보를 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심지어 이스라엘 같은 미국의 전통 우방국 기밀도 있다"며"한국을 특정한 정보 수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안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한국의 안보·보안 인식에는 문제가 적지 않다"며"중요한 것은 우리의 보안의식"이라고 주장한 것인데요.
조선일보는 에서 외교‧안보 원로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보전에는 피아가 따로 없다며 우리 정부의 첩보 대응력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조선일보가 취재한 외교·안보 원로는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김숙 전 유엔 대사, 남주홍 전 국정원 1차장, 이용준 전 북핵 대사,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 등 모두 보수정부에서 외교‧안보 관련 직책을 역임했던 인사입니다. 초당적 사안인 안보문제에서 보수 측 조언만 들은 겁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국가안보국 정보수집 행위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예정된 미국 국빈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덴마크 공영방송 DR의 2021년 5월 보도로 미국 국가안보국의 감청 사실이 또다시 드러나자,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사실이라면 동맹국 사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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