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아시아 돌풍 이란…경기장 밖은 '피로 물든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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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04878월드뉴스 W 윤설영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경기장 안팎에선 응원단 뿐 아니라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시민들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엿새전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시위대와 연대한다는 뜻으로 국가 제창을 거부한 대표팀 선수들.[구기연/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 댓글들을 보면 '저것도 역시 하나의 쇼다, '퍼포먼스 하는 것이다'…지금도 차가운 편입니다][사르다르 파샤에이/전 레슬링 세계챔피언 : 모든 게 혁명수비대에 의해 조종을 받습니다.

우리는 독립적인 축구협회가 없어요. 이란과 러시아가 뭐가 다릅니까.]국가 제창을 거부한 선수들이 반정부 행위로 처형을 당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쿠르드와 발루시는 형제다. 지도자의 피를 원한다][박현도/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 :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한 풀 꺾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시위 주도하는게 젊은 세대거든요. 정부가 쉽게 누른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카를로스 케이로스/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 이란은 6번 월드컵에 출전했고, 이번이 6번째인데 단 한 번도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저 역사의 한 부분이 되려는 게 아니라, 역사를 만들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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