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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경력의 언론인들이 오늘 신문을 리뷰하고, 맥락과 관점을 더해 전합니다.

사랑보다 더 강렬한 감정이 증오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지지자보다 반대자가 많다. 이 두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을 끌어 모으겠다는 정당이 출범했다. ‘반 윤석열, 반 이재명’을 표방하는 제3지대 세력들이 지난 9일 개혁신당으로 뭉쳤다.

정체성의 혼돈을 겪고 있다. 특히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지지자 가운데 탈당하는 사람이 늘었다. 이 대표는 수도권 청년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여성 군 복무, 노인 지하철 무료 폐지 등도 ‘이대남’에 맞춰져 있다. 이들 중에는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합류를 반대하는 지지자도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정부 때 국회 청문회를 거쳐 백담사로 갔다. 그 두 사람은 김영삼 정부에서 감옥에 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때 대북 송금 수사를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당내 갈등으로 분당했고, 탄핵 소추됐다.

이재명 대표와 웃으며 만났던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신당 창당의 불가피성을 인정한다”라고 화답했다. 민주당이 ‘친문’을 부담스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조국 사태다. 그런데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격려했다. 누가 누구를 배신하는 건지, 유권자가 판단할 문제다.“이재명 대표가 김 전 지사 복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건 맞는 듯싶다. 복권되면 친문 적자로 꼽히는 김 전 지사는 야권 유력 주자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 반대로 복권되지 못하면 그의 피선거권은 2027년 12월까지 박탈된다. 차기 대선은 2027년 3월이다.”“이 대표의 방탄에 비판적인 비명계를 수박으로 낙인 찍어 공천에서 소외시키려는 분위기가 이미 역력하다. 총선과 이후의 전당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이 대표가 친문계 정리에 직접 나섰다는 소문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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