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7억 뜯기기 직전, 은행 직원 눈썰미가 부부 살렸다 SBS뉴스
이 직원이 아니었다면 7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뜯길 뻔했습니다.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한 농협 직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이날 오전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 조직과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60대 여성에게"기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어 큰일 난다.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말하며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깔도록 유도했고, 겁을 먹은 여성은 악성 앱을 설치한 뒤 현금 인출을 시도했습니다.이에 경찰은 즉시 이들 부부에게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알리고, 악성 앱 삭제 등의 조치를 통해 총 6억 9천500만 원의 피해를 막았습니다.경찰 관계자는"농협 직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이번 모범 사례를 지역의 모든 금융기관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더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대출 안 갚으면 신용불량' 전화사기에 7억 뜯길뻔한 60대 부부전화금융사기에 속아 7억 원을 빼앗길 뻔 한 60대 부부가 은행 직원의 기지 덕에 피해를 면했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쯤 전화사기에 속은 60대 여성이 농협은행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을 찾으려 했습니다.
Read more »
대형 시중은행 과점 깬다…인가세분화 · 챌린저뱅크 도입 추진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과점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은행업 인가를 세분화하고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핀테크와 접목한 형태의 은행 등 '챌린저 은행'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Read more »
'최소 651억'→'4,895억'...기존 수사 뒤엎고 '이재명 올인'7배 뛴 배임액…’李 공범’ 유동규 혐의와 모순 / 1심 재판 막바지…공소장 변경 불가피 / 증거능력·배임액 산정 기준 두고 공방 이어질 듯
Read more »
손쉬운 이자 장사, '메기' 풀어 손본다은행들이 손쉬운 이자장사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단 비판이 이어져왔죠.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경쟁을 촉진하고 보수 체계도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Read more »
은행 제도개선 TF 출범...대형 시중은행 '과점' 깬다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TF 출범…첫 회의 열어 / '국민 고금리 고통 속 은행권 막대한 이자수익' / '은행 과점적 행태…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개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