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당권 도전 여부를 두고 장고를 이어가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지 12일 만입니다.나경원 전 의원이 곧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나경원 국민의힘 ...
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지 12일 만입니다.자랑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습니다.저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이제 선당후사 인중유화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합니다.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저의 진심, 진정성은 어디서든 변치 않습니다.제가 그 역사적 대장정을 국민, 당원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한 영광이자 기쁨입니다.마지막으로 제 간곡한 호소를 남깁니다.
정당은 곧 자유 민주주의 정치의 뿌리입니다.감사합니다.저는 영원한 당원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우리 보수정당 국민의힘을 무한히 사랑하는 당원입니다.결국 저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지금 작동하고 있고 극도로 혼란스럽고 국민들께 정말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제가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그러나 불출마의 결정은 저에게는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것이었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이번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최근에 일련의 과정에서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린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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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나경원 '당 분열과 혼란, 국민 우려 막겠다'…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나경원 전 의원이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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