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개막] ②아마노 더비·윤빛가람 vs 남기일…설전에 후끈한 K리그
'포문'은 K리그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사령탑인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열었다.홍 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기자들과 공식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했던 돈을 보고 이적한 것은 울산 팀이나 선수를 전혀 존중하지 않은 처사"라며 날을 세웠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임대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현대 입단한 미드필더 아마노 준. 2023.1.5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아마노는 전북 미디어캠프에서 '충격', '유감' 등의 단어를 써 가며 반박했다.여기에 다시 울산 구단이 나서 재반박하는 등 한동안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다. 황광모 기자=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K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수원FC의 김도균 감독과 윤빛가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2.20 [email protected].
kr윤빛가람은"감독님이 미안하다고 하셨다는데, 왜 그때는 그러시지 못하셨을까 아쉬운 생각이 든다"라며"제가 훈련을 안 한다고 클럽하우스를 뛰쳐나간 게 아니라 훈련을 시켜주지 않아 못한 것"이라고 받아쳤다.리그 구성원 간에 벌어지는 감정 상할 법한 말싸움을 그저 결례로 치부하며 눈을 흘기기보다, 리그의 재미를 배가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여기는 분위기다.울산과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수원은 26일 오후 2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한편,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맹활약해 시즌 최우수선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됐던 미드필더 신진호가 새 둥지를 튼 인천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다.김 감독은"떠날 때 교감이 없으면 서운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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