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 전쟁,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강력 규탄' SBS뉴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 이라는 제목의 40분 분량의 영어 연설에서 '자유'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윤 대통령은"지금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을 거론하며"1950년 한반도는 자유주의와 공산 전체주의가 충돌하는 최전선이었다"며"대한민국은 우리와 함께 자유를 지켜낸 미국의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자유민주주의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도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지난 70년간 동맹의 역사에서 한미 양국은 군사안보 협력뿐 아니라 경제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70여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와 자유의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최첨단 반도체 협력강화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양국은 동맹의 성공적 협력의 역사를 새로운 신세계인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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